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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의대생들, 한의학에 딴지 걸다! 한의학은 과연 과학인가? 한의학의 치료 효과는 증명될 수 있는가? 한의사들은 서양의학을 비판하면서 왜 첨단 의료장비를 사용하려는가? 한의사들은 왜 처방전을 공개하지 않나? 400년 전의 ??동의보감??이 치료에 얼마나 유용할까? 한약의 효과는 스테로이드 때문은 아닌가? 한의학과 한방 의료현실에 대한 서울대 의대 본과 4학년 360명의 학생들의 ‘까칠한’ 질문과 날카로운 비판을 담은 책으로 서울대 의대 출신의 한의사 복수 면허자인 저자가 본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했던 내용을 정리했다.

• 편저자-윤영주
  
  서울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의사의 꿈을 키워 왔다.
  
  1981년 서울대 의예과에 입학했고, 80년대 상황에서 학생운동, 노동운동의 길을 걸으면서 1985년 의대를 스스로 그만두었다. 1987년에는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되어 옥고를 치루기도 했다.
  한의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1994년 동의대 한의예과에 입학해서, 2001년 2월 수석 졸업했다. ‘동서의학의 소통·협력’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서울대 의대에 재입학하여 졸업하고 2004년 3월 의사면허도 취득하였다.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박사 논문을 준비중이다.
  
  한의사로서 또 의사로서 주된 관심사는 ‘한약 효과에 대한 임상연구’, ‘한의학 임상연구 방법론의 개발’, ‘한의학을 올바로 알리는 교육’ 등이고, 향후 양한방 협진 임상을 하면서 바람직한 협진 모델과 프로토콜을 연구 개발할 계획이다.
  
  한의사로서 요산한의원과 해마한의원에서 4년간 진료하였다. 2005년 3월부터 2007년 2월까지 경기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 겸임교수로서 병리학, 기능성 영양학을, 2006년부터 서울대 의대. 경북대 의대, 동국대 의대, 단국대 의대, 경희대 의대, 아주대 의대 등에서 한의학을 강의하였다.
  
  현재 서울대 보완통합의학연구소 객원연구원이며 대한동서의학회 학술이사, 한의학미래포럼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참살이 의학??(서울대학교 출판부, 2007)의 공동저자로 참여하였고, ??민족의학 신문??에 2006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한약 안전성 문제를 주제로 연구와 논문 집필을 하고 있다.